티스토리 뷰
목차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적은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면 국가가 함께 돈을 모아주는 제도입니다.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이라면 누구나 해당 계좌를 통해 3년 뒤 1,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책입니다. 특히 재산 형성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에게는 자산 형성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든든한 제도입니다.
신청 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신청은 매년 정해진 공고 기간 내에 진행되며, 일정은 복지로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본인이 거주하는 주민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소득 및 자산 확인 서류, 근로 확인서류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접수 후 차후 안내를 해줍니다. 공고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마감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청은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앱 설치 후 로그인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청 시에도 PC와 마찬가지로 관련 서류 스캔본을 첨부해야 하며, 신청 완료 후에는 문자나 앱 알림을 통해 접수 확인이 가능합니다. 간편 인증서나 공동인증서를 통해 신원 인증을 마친 후 신청하는 절차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대상 조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기준 이하의 소득과 자산을 보유한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 중이며 본인의 근로소득이 월 평균 2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별도 기준으로 우선 선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근로 중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소득 심사는 국세청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자산 요건은 가구원 전체 기준으로 적용되며, 대도시 기준 1억 5천만 원 이하, 중소도시는 9천 4백만 원 이하, 농어촌 지역은 8천 5백만 원 이하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나, 자산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대학생, 군복무자, 창업 준비 중인 청년도 일정 조건 하에 신청할 수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일반 청년 | 만 19~34세, 월소득 200만 원 이하 | 3년간 총 1,440만 원 지원 |
| 기초생활수급자 | 소득 조건 제외, 자산 조건 동일 | 정부 추가 지원금 포함 |
| 차상위계층 | 소득인정액 기준 충족 | 우선 선발 대상, 지원금 증가 |
| 대학생 | 근로 소득 발생 시 신청 가능 | 조건 충족 시 동일 혜택 |
| 군 복무자 | 복무 전후 소득 증빙 가능 시 신청 가능 | 복무 종료 후 적립 인정 |
지급 금액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개인이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0만 원까지 매칭 지원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즉, 본인이 총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8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1,44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단, 정부 지원금은 소득 수준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매칭금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매달 적립되는 방식으로, 본인의 납입이 누락되거나 연체될 경우 정부 매칭 지원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3년 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할 경우 정부 지원금은 반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약정된 기간 동안 성실히 납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납입 완료 후에는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을 일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분류/유형 | 자기 부담액 | 정부 매칭금 | 총 수령액(3년) |
|---|---|---|---|
| 일반 청년 | 360만 원 | 1,080만 원 | 1,440만 원 |
| 기초생활수급자 | 360만 원 | 최대 1,260만 원 | 1,620만 원 |
| 차상위계층 | 360만 원 | 최대 1,200만 원 | 1,560만 원 |
| 중도 납입자 | 누적 납입액 | 부분 지원금 | 납입액 + 지원금 일부 |
| 납입 지연자 | 변동 가능 | 매칭 일부 또는 없음 | 최대 금액 미달 |
유효기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유효기간은 가입일로부터 3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납입해야 하며, 납입을 완료하면 정부의 지원금을 포함한 총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만기 도래 시에는 복지로 또는 관련 행정기관에서 정산 절차를 안내하며, 계좌 해지 후 지급됩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납입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중도에 납입을 중단한 경우, 그 사유에 따라 연장 신청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연장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연장 사유가 합당하다고 판단되면 최대 6개월까지 유예 기간이 부여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 내에 적립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만기 정산이 진행되며, 이때 본인 저축금과 정부 매칭 지원금이 한꺼번에 지급됩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신청 자격은 소멸되며, 이후 동일한 명목으로 재신청은 불가능합니다.
확인 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후에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상태와 접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또는 ‘신청내역 조회’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청 결과는 평균적으로 접수 후 2~3주 이내에 확인되며, 추가 서류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 알림이 제공됩니다. 결과 확인은 이메일, 문자, 앱 푸시알림 등 다양한 경로로 안내됩니다.
신청 상태가 ‘승인 완료’로 변경되면 계좌 개설 절차로 넘어가며,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개설해야 이후 적립이 가능해집니다. 이 계좌로 매달 입금해야 정부의 매칭금도 함께 적립됩니다.
Q&A
Q1.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A1. 중도 해지 시 본인이 저축한 금액은 전액 환급되지만, 정부에서 매칭해준 지원금은 반환 대상입니다. 단, 불가피한 사유(질병, 취업 상실 등)가 있을 경우 일부 지원금이 지급될 수도 있으므로 담당 기관과 반드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Q2. 직장을 그만두고 쉬는 중에도 계속 납입할 수 있나요?
A2. 근로가 중단된 경우 일정 기간 내 소득이 없음을 증빙하면 일시적 유예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무소득 상태가 이어질 경우 지원 중단 또는 계좌 해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 변화 시 빠르게 담당 기관에 알리고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Q3.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3.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제도이고, 청년희망적금은 일정 소득 이하 청년에게 이자소득을 비과세하고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둘 다 병행 가입이 불가하며,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